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란?
디지털 사이니지는 기존의 옥외광고에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광고 매체를 말한다. 방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특정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디지털 영상장치의 커뮤니케이션 툴로써 강남역의 미디어폴, 코엑스몰의 코몰라이브, 일부 지하철 역의 디지털 뷰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기존의 사이니지는 고정된 이미지를 노출하는 정적인 매체였다. 그래서 광고를 한번 설치하면 변경, 제거가 어려웠고 비용도 많이 들었다. 여기서 조금 진보한 것이 1세대 디지털 사이지니다. 이 매체는 인쇄광고 대신 대형 모니터에 광고를 방영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정적인 광고에 움직임과 사운드 요소를 가미한 것이었다.
여기에 터치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디스플레이 장치 보편화, 유무선 네트워킹 기술의 발달, 평면모니터의 가격하락 등의 환경변화가 현재 우리가 접하는 제 3세대디지털사이니지 단말기를 등장시켰다. 이 단말기는 인터넷 연결이 되어있어 관제센터는 통신망을 통해 광고 내용을 쉽게 수정, 변경할 수 있다. 또, 위치 인식, 사용자의 나이, 성별 감지능력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역내 디지털 뷰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한 관심 많은 기업에서 디지털 사이니지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타깃별 광고 노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발달한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디지털 사이니지는 효과와 상관 없이 무조건 노출을 중요시하던 기존의 옥외광고와 달리 사용자의 요구, 특성에 맞게 정보전달이 가능하다. 항상 새로운 고객을 타깃으로 하되 타깃에 맞게 다양한 광고를 전달할 수 있는 아웃도어 광고인 것이다. 더불어 사람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광고 형태보다 상대적으로 인지가 높고 피드백이 빠르다. 많은 기업들이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고객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은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한 관심을 더 높여주었다.
우리는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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